이름: 감꽃
2008/5/3(토)
조회: 3329
기도(4/20)  
자연의 빛깔로 우리에게 오시는 주님,
이렇게 맑은 일기 속에 저희를 불러 모아주시고
예배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꽃이 진 자리마다 연초록 잎이 돋고
열매를 맺을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며,
꽃이 아름다운건 그 가녀림 속에
생명이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땅 가까이에 핀 제비꽃이나 커다란 나무 꼭대기에 핀 벗꽃이나
제 빛깔이 너무 아름듯이,
우리 사람들의 삶도 그러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삶과 하찮은 삶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빛깔을 내는 삶이 있고, 그것으로
충분히 아름답기를 원합니다.
오늘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저 자신이 늘 이들과 만나면서도
그들 삶의 가치를 제대로 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주여, 조금 더디게 가더라도
더불어 갈 수 있는 여유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바라옵기는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한 저희들 뿐만 아니라
저희 솔샘에 잠시라도 발을 디뎠던 분들 모두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아프고 힘든 일들을 겪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주를 의지하고 하나님의 보살핌을 믿으며
잘 견디어 나가도록 지켜주옵소서.
후에, 나의 모든 삶 속에 하나님이 함께 하셨다라고
감사한 마음으로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하여 주소서.
오늘 이시간의 예배를 받아주시고,
특별히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
성령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말씀듣는 저희들도 들을 귀를 열어두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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