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솔샘교회 오신분들을 사랑합니다.




이름: 바위솔
2007/8/27(월)
조회: 3595
권력을 향한 욕망, 그 배타적 실천(토론정리 8/26)  
무례한 자들의 크리스마스

권력을 향한 욕망, 그 배타적 실천 - 김진호

날짜 : 2007년 8월 26일  
발제 : 밤하늘 (최정일)
서기: 감꽃


바위솔: 2005년 세 원로 목회자의 공개적 회개
  조용기 : 자신이 너무 배불리 먹고 편하게 살았다. 기복적 신앙을 가르쳤다.
  강원용 : 교회 분열의 모습을 보면서 앞장서서 하나되게 하는 역할을 하지 못했다. 책임을 통감한다.
  김창인 : ?? 지금 교회 분란이 일어나서 난리가 아니다. 예장통합의 광성 교회. 후임목회자와의 분란이 일어나서 교인이 두파로 나뉘어졌다.
 ‘커피한잔의 회개’ - 회개가 너무 가볍게 행해지고 있다. 일상적으로 너무 가볍게 행해지는 회개.. 일본인들의 과거사 반성, 사죄를 절대 안한다. 유감이다 정도의 표현? 그런 것이 오히려 더 정직할 수 있다. 그들은 회개를 하면 자살을 해야 할 정도의 아픔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너무 회개를 잘한다. 그걸 문제 삼고 있는 것이다. 회개는 아픔을 동반하고 고통스러운 것인데, 회개가 너무 의례화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심지어 싸구려 상품이 된, 소비되는 회개를 말하고 있다. 예배순서 중 나와 주님만 알고 있는 은밀한 죄를 회개하는 시간을 갖고, 사죄 선언을 한다. 우리교회는 없음. 이것이 의례화 되어 있다. 세상 만천하가 다 알고 있는 죄도 반성하지 않고 사는데, 모르고 지은 죄까지 회개??  의례화되어 있는 회개현상에 대한 지적을 하고 있다. 예수께서 가르치신 회개는 이런 차원의 회개가 아니다.

봄길 : 김진호 목사의 글은 시니컬한데 그 내용을 보면 부인할 수 없다. 의전적 회개에 대해서 처음에 교회에 갔을때 다른 사람들이 중얼거릴 때 그냥 가만히 있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나도 중얼거리더라. 나중엔 회개를 짜내게 되더라. 생각해보면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었는데, 때로는 감상에 빠져서 울면서 회개가 되었던 적이 있다. 분위기가 그러한 것들을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한 것 같다. 끝내 불편해지니까 안 나가게 되더라. 주홍같은 내죄가 희게 되었다는 것에 얼마나 신바람이 났던지.. 하 하 하... 그걸 빠져나오지 않았다면 그게 신앙의 척도인양 생각하면서 얼마나 신바람나게 회개하고 살았을까..

바위솔 : 회개는 기도하면서 죄를 아뢰고 용서의 선언을 받는 것이 전부인양 생각한다. 그러면서 합리화한다. 죄를 아뢰었으면 삶이 달라지고 삶으로 회개를 해야 하는데, 그곳에만 머문다.

휘모리 : 삶이 달라진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매순간 회개하는데 달라져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쉽게 안되니까 회의에 들어간다.

길 : 실제로 예를 들어주세요..

휘모리 : 유비에프에서 소감이란 걸 쓰는데, 일종의 일주일간의 자기 반성문이다. 일주일마다 쓰면 정말 쓸거리가 없다. 소감이란 제목으로 작성하는데 일종의 회개문이다. 하나님 앞에서 잘 살았는가 못살았는가.. 처음 일 년 동안은 나름대로 회개를 하는데, 다음에는 새벽기도를 해야 하는데 새벽기도가 죽어도 안 된다. 새벽기도를 못한 것에 대해 계속 회개를 해도 안 된다. 하하하....

봄길 : 통성기도를 하는 집사님은 매일 똑같은 기도만 하더라. 왜 그런 기도만 하느냐, 해결이 안 되느냐 물었었다. 내 생활 속에 남아 있는 고쳐지지 않는 것.. 그게 너무나 안된다. 하더라. 그게 되는 방법을 찾아보자. 기도 말고 이야기를 해보자. 상담기법을 적용 해봤다. 안되는 게 무엇인지 왜 안 되는 것인지 이유를 찾아보기.. 그래도 별 도움이 안 되더라. ‘아이구 하나님 내 모습 이대로 받으시지요..’라고 하더라. 내가 말로 조근조근 따지니까 걸렸던지 만나면 변명 비슷하게 하시면서 ‘하나님은 나의 이런 모습을 다 아신다’ 라고 하더라. 그게 또 나중에 만나니까 은혜를 받았다 하더라. 구역예배 때 어떤 분 - 토요일 저녁에 남편과의 성관계가 무겁더라. 다음날 주일을 준비해야 하는데 자기가 부정하다고 느껴지더라. 그게 제일 힘들다. 그걸 또 걱정하고 회개하는 사람이 있다.

바위솔 : 회개도 가지가지.. 성서적 근거.. 회개기도를 통한 회개가 지배적인 것은 아니다. 삶을 돌이키라는 것이다. 회개기도로 축소해서 생각하는 것 같다. 기도하지 말고 다른 방법으로 해보자라는 것을 이질적으로 느낀다. 이것이야말로 회개가 될 수도 있는데.. 삭개오의 회개는 구체적으로 토색한 것을 네 배로 갚는 것이었다. 성경을 아무리 봐도 기도로 회개한 것이 지배적이진 않았다.

빛나는 별 : 교회 장로님들의 기도 회개 - 일주일간의 죄 회개.. 이런 것들이 일상이 되었다. 교인들은 죄지은 사람들의 집합체.. 죄인이라고 고백안하는 사람은 이단이거나 진실성이 떨어지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한다.

봄길 : 기도를 하는 순서 공식이있다. 대표기도를 하는 사람이 회개가 빠지면 은혜가 안되었다고 뒷말을 한다. 기도에 따라 회개 쪽에 중점을 많이 두는 사람들은 감정쪽으로 몰아간다. 그러면 사람들은 거기에 빠져 은혜로웠다고 한다.

바위솔 : 통성기도는 우리나라만 있는 독특한 현상.. 한국 특산품이다. 이덕주교수 - 통성기도를 긍정적으로 평가. 옆의 사람이 듣는데도 불구하고 자기 죄를 고백하는 것은 용기이고 그 자체가 치유를 가져다주는 것이고, 같이 모여 기도를 하는 것도 한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공동체성을 보여준다.

봄길 : 용기.. 만약 아무도 모르는 살인을 했다.. 그걸 회개할까?? 그건 빼놓고 하지 않을까??

바위솔 : 예전에는 했다. 심지어 순사가 와서 지키고 있다가 .. 오늘 누가 나올까.. 지금도 진실하게 기도하는 분들이 있으리라 본다. 문제는 이게 너무 중심이 되어있다. 여기서.. 세 원로목사의 회개기도 후 구체적인 무언가가 나오지 않았다. 기도로 끝나버렸다.

빛나는 별 : 울며 기도하는 것은 자신에게 맺혔던 것이 어느 정도 치유가 된다. 그러면서 자신의 삶이 원위치로 돌아오는 것이다.

바위솔 : 그런 요소가 통성기도의 순기능이다. 회개와 관련해서 통성기도가 아닌 혼자만의 내밀한 기도를 할지라도 그러면서도 용서를 받았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오히려 면역력이 강화되는 ... 다시 옛날 모습 그대로 돌아가고 오히려 뻔뻔해지는 것은 아닌가.

빛나는 별 : 내면의 소리보다 교회라는 울타리에서 하면 회개가 되는 것이고.. 이렇게 생각하면서 실제 생활로 돌아가면 도로 제자리. 교회라는 울타리와 자신삶이 연결이 되지 않는다. 교회적인 이데올로기와 기독교적 이데올로기, 자신 삶의 본질적인 면이 연결되지 않으므로 이율배반적인 삶을 살아간다.

바위솔 : 개신교인들의 약한 부분이 불교나 가톨릭은 내면을 개발하고 침잠해 들어가는 기도가 있어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데, 개신교인들은 그런 측면이 약하다. 기회도 별로 없고.. 가볍게 되어 버린다. 분명한 것은 회개는 일과성으로 끝날 것은 아니다. 한평생을 두고 하는 것이다. 옛날 깡패였다가 회개해서 부흥사가 되는 경우들을 보면 옛날 깡패기질을 그대로 가진 상태에서 하더라.

봄길 ; 성도들이 똘마니?? 기질대로 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또 꼼짝을 못한다.
불교나 가톨릭의 내면성찰.. 개신교는 부족하다. 부족이아니라 못하게 했다. 내면의 성찰은 자아.. 자아는 이성적.. 이성적인 것은 금지.. 내가 주로 받는 피드백은 ‘집사님은 너무 이성적이다.’ 이건 믿음이 없는 것이다. 늘 ‘집사님은 자아가 죽어야 돼’라는 말을 들었다. 그런 기도를 목사님이 해주더라.

휘모리 : 이성이 없어야 된다. 자기는 없어지고 교회가 원하는 사람이 된다.

바위솔 : 교회만 가면 온순한 양이 되고 비판적인 사람들조차 교회에 가면 이성이 마비된다.

빛나는 별 : 문수동 모교회 다닐 때 내가 열심히 생활하고 기도했다면 전도했을 텐데 그게 부족했기 때문에 안된 것이다. 이런쪽으로 초점이 몰리더라. 개인적인 부분에 초점이 되진 못했다. 조금만 그런 생각을 표현하면 교회와 목사에 반하는 것으로 생각.. 개인적인 것에서 회개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집단, 교회라는 울타리, 나라 속에서 신앙관 회개관이 펼쳐져서 우리의 삶을 몰아갔다.

바위솔 : 김진호 목사님은 내가 알기로 네비게이토 춣신이다. 굉장히 열심히 했다고 들었다. 그런데 이제 밖에 나와 성찰해보니 이런 부분들이 보인 것이다. 우리도 각자의 신앙경험들을 말씀하시는데 정리하며 돌아보면 새로운 부분이 나온다.

빛나는 별 : 교회도 개인을 삶 구제보다 호국, 모든 중생을 향한 쪽으로 간다면 .. 대승불교처럼..

바위솔 : 한국불교는 선불교적 측면도 가지고 있다. 호국불교가 자랑스러운 것으로 되어있고, 교회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한다. 과도한 국가주의가 판을 치는 것을 신앙생활 잘하는 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다. 그만큼 힘의 종교이고 국가에 대한 저항력이 상실되어 있다. ‘빨간 눈사람’사이트가있다. 인디영화 찍는 이경순씨의 영화중 ‘애국자게임’ 이라는 영화가 공개되어 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은 한번 꼭 보시길 추천한다. ‘디워’논쟁.. ‘붉은 악마’.. 그냥 나온 게 아니다.

봄길 : ‘붉은 악마’ 를 놓고 교회에서도 염려를 했다. 그러다가 나중엔 어쩔 수 없자 대세에 밀려 대형 스크린 걸어놓고 축구중계를 했다.

바위솔 : 교회가 문화적인 충돌이 왔을 때 .. 예전 마이클잭슨 공연을 교회에서 막아낸 적이있다. 일방적으로 자본에 의해 휘둘리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로 막아냈다.

빛나는 별 : 어찌보면 생존의 법칙으로 국가주의가 태동할 수밖에 없다.

바위솔 : 때때로 필요할 때가 있다. 단재 신채호선생의 경우는 민족주의를 주장했다. 그때 당시에는 일제 식민지 속에서 내선일체를 강요받던 때였다. 패배의식이 있는 민족에게 필요했다. 지금은 그로 인해 희생자들이 생겨나고 있다. 외국인 보호소사건.. 나의 아내가 결혼이민자라고 생각해봐라 끔찍하다. 옛날처럼 순혈주의 국가주의에 빠져서는 민주화 이후 시대에서는 제대로 살수 없는 시대에 돌입해있다.

푸른하늘 : 넘어갈까요?? 성령으로..

바위솔 : 러일전쟁을 성령의 역사로 보고 있는 김진호 목사의 시각에 대해 어찌 생각하십니까? 이게 가능한 이야기입니까?

휘모리 : 이책을 보며 그렇게 심 했구나 처음 느꼈습니다. 하하...

밤하늘 : 고려대에서 한국사를 영어로 강의해서... 반발에 부딪혀서 .. 폐지..

휘모리 : 남의나라 전쟁에서 우리가 초토화.. 이게 더 심하게 피부에 와 닿았다. 특히 평안도 지역에 기독교적 열기가 더 확산될 수 있었단 걸 이 책 읽으며 처음 알았다.

빛나는 별 : 러일전쟁으로 이렇게 보는 것은 새롭다.

바위솔 : 진짜 새로운 주장인데, 러일전쟁의 기지로서의 평안도가 진짜 그랬는지.. 검증이 된건가??

봄길 : 심정적으로 생각해봐도 .. 평양을 중심한 것이지만 그럴 수 있지 않았을까?

바위솔 : 교회를 피난처삼아 ... 나름대로는 신선한 분석이라고 보면서도 초보적, 나이브한 역사적 관점에서 바라본 것인가.. 상당한 근거를 가지고 바라본 것인가는 한번쯤 검토를 해보십시오.

밤하늘 : 각종기록들을 보면 이 시기에 교인, 교회당수가 급격히 늘었다는 말을 했다. 좌담에서도 김진호목사님의 러일전쟁이야기에 다른 두분은 말이 없다. 저자 나름대로 이 부분에 대한 연구를 했을 것으로 보인다.

바위솔 : 역사에 관한 여러 가지 관점이 있으니까 우리도 찾아보자

봄길 : 일제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그런 일본이 러시아에 붙는다면 충분히...

바위솔 : 왜 청일전쟁에서는 그런 일이 없었을까?

밤하늘 : 누적되어 와서 러일 전쟁에서 터진 것..

봄길 : 부흥운동이 미국선교사들에 의해 주도.. 선교사들의 적극적 활동과 맞물려서 일어날 수 있었겠다.

밤하늘 : 러일전쟁을 꼭 적시해야 하나 ..

바위솔 : 러일전쟁의 중요도에 대해 따져보자는 것..  넘어가죠..
대다수 교계 지도자들이 내는 목소리는 박정희 시대를 그리워하는 목소리인 것 같다. 교회가 민주화 이후의 시대에 적응을 못하고 있다. 민주화 이후 언어들을 습득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돌출적인 행동들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어떤가요??  민주화 이후의 다원화, 자유화가 퇴행될 수도 있지 않을까?  

밤하늘 : 지금 파시즘의 경향이 있지 않나?

바위솔: 민주화 이후 자유를 만끽하고 사는데, 이러한 것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 박정희를 여전히 그리워하고.. 전사모도생기고..   이명박을 지지하는 이유도 그때를 그리워하는 것이다.

봄길 : 지금도 새마을기를 못 내리는 이유도 바로 그거다. 가까이 우리 엄마도 박정희 향수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노조 등의 자꾸 시끄러워지는 이유들을 ‘저렇게 사람들이 말이 많고 요구가 많으니까 광주사태가 일어났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말 많으면 빨갱이.. 뭔가를 알아가야 하고 제대로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 싫은 것이다. 그래서 말도 안되는 것으로 단정해버린다. 지도자는 더더욱.. 작은 단체서도 아랫사람이 치고 올라오면 기분이 나빠진다. 내 말에 딱 맞춰서 가주면 일이 잘 될것 같고,.. 지도자의 속성 중 독재라는 속성이라 보인다.

길 : 소위 카리스마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카리스마가 있을 때 필요할 때도 있겠지만, 정해놓은 규칙에 따라 움직여야 할 때 등.. 그런 것이 아닌 일상적일 때는 그래서는 안된다. 카리스마 좋은 선생님 경우 -- 아이들이 따진다. 왜 그래야 합니까?? 그 선생님한테 울면서 달려든 학생이 네 번째다 올해 들어서.. 그 사람의 지론은 카리스마가 있어야 한다...

바위솔 : 지금 크는 아이들은 저항을 할까?? 순응은 안할 건데, 저항도 조직적으로 하진 않을 것이다.

밤하늘 : 모든 지표들이 민주화 이후 나빠지고 있다.

휘모리 : 과도기다. 경험해보지 않은 것을 경험하고 있으므로..

바위솔 : 정치적인 민주화는 이미 이루어졌다. 경제 민주화가 지체 내지는 퇴행되고 있다. 철저한 신자유주의는 정치가 오히려 경제에 종속적인 것으로 가게 되었다. 이건희는 이제 밤의 대통령이 아니라 공공연한 대통령이다. 경제 민주화가 앞으로의 과제다. 실제적 삶의 현실은 과거보다 오히려 후퇴 했는지도 모르겠다.

빛나는 별 : 군사독재 통해서 억압된 심리가 민주화를 겪으면서, 억압심리가 자연스럽게 풀어지면서 무질서, 방만해지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헤겔의 변증법으로 보기도 한다.

밤하늘 : 과도기라는 말과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총합으로 새로운 단계가 나올 수 있다. 요즘 젊은 세대는 사회에 관심이 없다. 역사의식도 없고..

푸른하늘 : 요즘 대학가는 것도 취업을 잘하기 위해서다. 남을 배려하겠다는 것은 없다.

빛나는 별 : 4,50대에서 우리는 저축해야 한다는 의식을 갖는데, 선진국에서는 있으면 쓰고, 없으면 벌고.. 젊은 세대는 있으면 쓰고 없으면 번다. 젊은 세대가 선진국으로 가는 길목..

푸른하늘 : 미국은 잘은 모르겠지만.. 일거리가 많다. 아르바이트해서 돈을 벌고 여행가서 다쓰고 또 아르바이트 하고 ... 쉽게쉽게 이루어진다.

밤하늘 : 우리나라는 직업에 대해 너무 무게를 둔다. 자유롭게 직업을 생각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과 직결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봄길 : 그러한 것들이 깨질 것이다. 이런 것들을 벗어나는 대안적 운동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 ‘진리운동’ 이야말로 모든 분야에, 정치, 경제, 문화 등등... 에 필요. ‘진리란 무엇인가’부터..

밤하늘 : 왜 갑자기 진리로갑니까?

넘 어려워요.. 에궁~~~
봄길 : 앞으로는 더 진지하게 그러한 것들이 생각되어질 것이다.

빛나는 별 : 상대방 입장을 들어주고 생각하는 공동체적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진리 아닐까?

봄길 : 기독교에서 말하는 사랑은 무엇인가?

푸른하늘 : 나만 좋아서는 안된다니까?

바위솔 : 한국 개신교의 미국주의..

길 : 신사참배의 상처를 숨기려고 김재준 이단축출, 공산주의 악마화가 벌어졌다는 이야기가 새롭게 나왔다. 고신파.. 고신파의 입장에서 보면 고신파만 정통이고 나머지는 이단.. 나머지의 입장에서 보면 고신파는 이단? 꼴통? 어메이징그레이스..

밤하늘 : 미국 대부흥기에 만들어진 대표적 노래.. 그 외에는 안나왔다.

휘모리 :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작가가 존 뉴턴인데 아프리카에서 노예를 수입하여 팔던 사람이다. 이가 회개하고 만든 찬송가이다.

바위솔 : 새찬송가에도 여전히 국적이 미국인 찬송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제3세계의 찬송가가 많이 포함되고 한국인의 찬송가가 늘어났다는 것은 하나의 큰 진전인데도 여전히 미국이 중심이 된 찬송가다. 우리는 성경뿐만 아니라 찬송가도 절대시되고 있다. 솔샘처럼 새노래한소리 같은 것을가지고 있으면 이상하게 본다. 찬송가만이 가장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제대로 공부해보면 결코 그렇지 않다. 어메이징 그레이스 같은 경우 멜로디가 미국의 민요에서 나왔다. 상당수의 찬송가들이 미국, 독일에서 불려지던 대중가요를 개사한 것이다. 널리 불려지고 멜로디가 좋으니까 적극 수용하여 개사해서 교회에서 사용한 것이다. 그런 역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찬송가가 절대적인 것처럼, 변경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이상한 풍토가 있다. 그러한 부분은 반성이필요하다.

휘모리 : 지금도 찬송가, 복음송가는 미국에서 수입된다.

바위솔 : 독일에서 불려지는 찬송가는 확실히 달랐다. 한국찬송가는주로 4단, 좀 길다. 독일찬송가는 2단이다. 좀 짧다. 떼제 찬송가처럼.. 암튼 듣기 좋았다. 우리 찬송이 좀 획일화 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정리하죠.. 3시 되었는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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