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바위솔
2007/8/27(월)
조회: 3810
미국제 복음주의와 한국교회(토론정리)  
미국제 복음주의와 한국교회

2007.08.05 발제: 김은영   서기:  파란여우

바위솔 : 미국에서 근본주의 신학과 자유주의 신학 대립관계에서 열세에 놓인 근본주가 진화와 변신을 거듭하여 신복음주의로 발전하였다. 비주체적인 신앙을 가진 한국, 분열과 이탈이 계속되고 있는 근본주의... 토론거리들을 말씀해 주세요.

김은영 : 웨스턴 민스터 신앙고백이 무엇입니까?

바위솔 : 예장 통합 같은 경우에는 헌법에 들어가 있다. 아직도 미국에서 되어진 것이 가장 정확한 복음인 것처럼 착각하고 있다.

김진현 : 근본주의가 어떤 맹점이 있을까? 그 대안은 무엇일까?

바위솔 : 한국에서 근본주의가 성행하는 이유는 분단에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반공을 통한 자신들의 기반을 확고하게 만들어 가려고 하는 원인이 아닌가 싶다.

류판식 : 인터넷 검색해보니 웨스턴 민스턴 신앙고백은 1647년에 영국에서 성직자 대회가 있었는데 성경, 하나님, 예수님에 대한 신앙 등을 집대성한 것이다. 그때부터 영국 교회의 보수 교리가 되었다.

바위솔 : 나이아가라 성서대회에서 14개조 선언을 요약한 것이 5개조로 집약한 것이다. 여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의 대다수의 교회가 이것을 채택하고 있다. 요한 계시록을 통한 종말론 주장은 오독이다. 요한계시록은 장로 요한이 로마제국의 박해과정에서 앞으로 되어질 파국에 대한  내용을 적은 것이다.  

김진현 : 반공 이데올로기를 신세대들에게 수용하기 힘들다. 우리 기독교들을 바라보는 현시대 사람들에게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

박명자 : 2-30년 후면 현재의 교회로는 안 될 것이다. 젊은 신학자들이 새롭게 한국교회를 이끌어야 한다. 보수적이 관점으로는 통일된 한국의 신앙을 아우를 수 없을 것이다.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바위솔 : 이미 상식이 된 문제인데 여전히 보수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

조순천 : 사회는 많이 변했다. 연수과정에서 어떤 기독교 신자 선생님이 영성 교육의 일환으로 성경 읽고 쓰고 읽기를 실시하였다는 예를 제시하였다. 선생님들 사이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 영성이 그것 밖에 없는 것인가?

최정일 : 기독교안에 있다면 기존의 문제의식 안에서 살 수밖에 없다.

바위솔 : 지금은 개인의 종교로 인식 되고 있다. 공교육에서 종교를 강요할 수 없는 것처럼,  유럽에서는 종교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체험한 후 인간의 이성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그러나 미국은 청교도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원숭이재판을 통해 진화론과 창조론의 논란이 되었다. 종교를 통한 인간에 대한 이해를 증진 시켜야 하는데 오히려 그 반대가 되어 가고 있다.

최정일 : 인간의 생각은 근본주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입지를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근본주의적인 속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

김진현 : 미국의 주류가 유럽인인 상황에서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최정일 : 근본주의적인 뿌리는 자신의 에고에 대한 집착이다.

김진현 :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공감하는 것에서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니까 한다.

바위솔 :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의 문제도 자신만의 전부라는 생각 때문에 일어난 문제라고 생각한다.  

류판식 : 아프가니스탄이 마무리된 후의 한국교회의 문제는 어떻게 될 것인가?

김진현 : 네티즌의 두 가지 생각. 하나님께 물어 봐라, 살려 놓고 봐야 한다.

바위솔 : 미국의 무비판적인 사대주의를 가지고 있는 한국 교회의 실태,  교계지도자들의 청산되지 못한 역사적 과오를 어떻게 할 것인가? 알릴 필요가 있다. 근본주의의 영향아래 분열을 거듭한 한국 교회가 자각과 함께 진정한 에큐메니칼 운동의 기수가 될 수 있을까?

김진현 : 각자의 단점은 버리고 장점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김은영 : 사람이 종교적 신념을 이야기 할 때 감정을 관장하는 뇌는 활발하지만 논리를 관장하는 뇌의 부분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자칫하면 자신의 주장만을 내세울 수 있다.바위솔 : 기독교가 거듭나기 위해서 보수주의자들과의 합리적인 토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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