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솔샘교회 오신분들을 사랑합니다.






이름: 퍼옴
2007/4/15(일)
시편 23편의 3개지방 사투리 버전  
시편23편 지방 사투리 버전(충청, 전라, 경상)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 중에 박상익교수님의 홈피에서 “사투리로 찬양하는 시편의 '맛' 죽여 줍니다.”에서 퍼서 온 것을 실었습니다.


「시편」 23편 충청도 버전

여호와는 염생이 같은 지를 키우시고 멕이시는 분이시니 지가 부족한 것이 없네유.

그분이 지를 무지 무지 파란 풀 밭에 어푸러지게 하시며

니나노하기 딱 좋은 둠벙 가생이로 인도하여 주셔유. 지 영혼을 살려 주시구유,

그분의 함짜를 위하여 의의 질루 인도하시는 것이지유

지가 죽어 나자빠질지도 모를 깡깜하고 칙칙한 골짜구니로 댕겨두

해꼬지를 무서않는 것은 주님께서 지와 같이 하시기 때문이지유.

하마 주님의 지팽이와 막대기가 지를 지켜 주시네유.

주님께서 지 웬수의 면전에서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잔치를 여시구

지름으로 지 머리에 발라 주시니 지가 몸 둘 바를 모르겠네유.

시방두 지 잔이 넘치네유 지 평생동안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참말루 지를 따라 댕길 모냥이니

지가 여호와의 집에 아예 푹 눌러 살것시유.




「시편」 23편 경상도 버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사 답답할끼 없데이.

시-퍼런 풀구디이 낼 디비시고 저 쏜한 또랑가로 이끄신데이.

내 정신 챙기시사 올케 살아라카심은 다 지 체면 때문이라카네.

내 뒤질 뻔한 골짜구디 껌껌한 데서도 간띠가 부가 댕길 수 있음은 그 빽이 참말로 여간 아닌기라.

주의 몽디-이와 짝대기가 낼로 지키시고 내 라이벌 쥑일 놈 문디~이 앞에서 낼로 팔팔 키워 주시니

내 인생을 맨날 지키줄끼니까 내사 우짜든가 그 옆에 딱 붙어가 죽어도 안 떠날란다.




「시편」 23편 전라도 버전

여호와는 거식 머냐, 내 목자분께, 내가 시방 모지란거 하나도 없어부러야!

그 양반이 시방 나를 쌈박한 거시기 거 머냐, 그런 풀 밭에 자빠쳐 모의고사 놓고,

심신이 노골노골해부는 또랑물가로 댈꼬 가분당께!

글고, 내 정신 바짝 차리게 해놓고 거시기 지발 똑바로 살아라 해부러!

글고, 그 양반 이름 땜시 허벌나게 좋은 길로 댈꼬 가분당께.

내가 깝깝한 또랑탱이 댕겨도 한나도 안 무서와불고 괜찮아부러!

그거시 왜그냐믄 그 양반이 시방 나한테 딱 달라붙어가꼬 안 놔 주는 거시당께.

글고, 그 양반 짝대기하고 막가지가 시방 나를 나긋나긋하게 해부러야!

또잉~ 콱 싸 죽여도 시원찮은 그노므새끼 웬수 앞에서 나를 허천나게 믿어줘불고,

또 빤딱 빤딱한 머릿기름을 펴 발라분께

내 밥통 물통이 막 메어 터져불더랑께.

내 팽상에 허천나게 좋은 것을 막 줘분께 내가 오져 죽어볼 것이더라고!

그런께 나는 절대로 그 집에서 안 떨어져불란다. 아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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