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솔샘교회 오신분들을 사랑합니다.






이름: 공대위
2007/2/27(화) 12:52 (MSIE6.0,Windows98) 211.200.216.131 1024x768
여수화재참사 사망자 고 황혜파 씨의 명복을 빌며  
[ 성 명 서 ]

참여정부의 이주노동자 정책이 또 한명의 이주노동자를 죽였다.

- 여수화재참사 사망자 고 황혜파 씨의 명복을 빌며




지난 2월 11일 여수 외국인‘보호소’ 화재로 부상을 입고 광주조선대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황해파(Huang Haibo, 38세) 씨가 결국 2월 26일 오후 4시경 사망했다. 황해파 씨는 참사 직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다 사망해 화재 참사로 목숨을 잃은 이주노동자가 무려 10명이 됐다.

우리는 고인의 사망에 깊은 슬픔을 느끼며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는 바이다.

우리는 사건 직후 여수 외국인‘보호소’의 화재 참사가 우발적인 사고가 아닌 정부의 불합리한 이주노동자 정책과 미등록 이주노동자를 범죄시 해 온 정부 정책의 결과물임을 수차례 지적해 왔다. 그리고 이번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국가 배상, 재발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 이주노동자 권리구제제도 확립, 미등록 이주노동자 전면 합법화만이 여수 외국인‘보호소’ 화재 참사에 대해 정부가 최소한의 책임을 다하는 출발점임을 지적해 왔다.

하지만 정부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은 외면한 채 사건의 본질을 왜곡하고 진실을 은폐?축소하려고만 하고 있다.

미등록 이주노동자를 범죄자 취급하고 감옥보다 못한 ‘보호소’에 장기 구금하고 인권의식이 결여된 출입국관리국 직원들의 폭력이 일상화된 나라, 이주노동자들이 화마 속에서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데도 굳게 쇠창살문을 걸어 잠궈 놓더니 이제는 10명의 죽음 앞에서도 파렴치하게 사건을 왜곡하고 은폐?축소하는 나라, 이것이 인권변호사 출신의 대통령이 있고 UN 사무총장을 배출한 나라인 한국 이주노동자 정책의 현실인 것이다.

정부는 더 이상 참사의 진실을 왜곡하고 은폐?축소하려는 반인륜적인 시도를 중단하고 고인들의 죽음 앞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 그리고 그 사죄의 출발은 철저한 진상규명, 반인권적 보호시설 철거, 단속추방 중단, 미등록 이주노동자 전면 합법화, 체불임금 등의 해결을 위한 권리구제제도 확립, 부상자 치료를 위한 보호해제뿐이다.


2월 26일

여수 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공동대책위원회

여수민중연대(민주노동당여수시위원회, 민주노총여수지부, 여수사랑청년회, 여수산단민주노동자연합, 여수민예총, LG칼텍스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사단법인여수시민협, 여수YWCA, 여수환경운동연합, 여수YMCA, 여수전교조), 예수교장로회여수노회, 솔샘교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민주노동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이주노동자인권연대, 서울경기인천이주노동자노동조합,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사회진보연대, 다함께, 불안정노동철폐연대, 연구공간 수유+너머, 새사회연대, 인권단체연석회의, 전국철거민연합, 한국기독청년학생연합회, 이윤보다 인간을, 구속노동자후원회,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노동자의 힘, 민주주의 법학연구회,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책임자처벌 및 강제단속추방중단촉구를 위한 대구경북대책위원회(경북대학생행진(준), 경산이주노동자센터(준), 구미가톨릭근로사문화센터, 대구가톨릭근로자회관, 대구여성의전화, 대구외국인근로자선교센터, 대구참여연대, 땅과자유, 도시공동체, 민주노동당대구시당, 민주노총대구본부, 민중행동(준), 산업보건연구회, 성서공단노동조합, 성서노동자쉼터, 인권운동연대, 한국사회당대구시당)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간사  김낙준
(137-070)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55-3 신정빌딩 5층
전화 : 02-522-7284   팩스 : 02-522-7285
  이름   메일   회원권한임
  내용 입력창 크게
                    답변/관련 쓰기 폼메일 발송 수정/삭제     이전글 다음글    
번호제 목이름첨부작성일조회
203   기독교 원로들 "사학법 개악 반대한다" 퍼옴   2007-03-04  1457
202   [여수참사 규탄대회]쇠창살에 갇힌 코리안 드림.... 퍼옴   2007-02-27  2069
201   여수화재참사 사망자 고 황혜파 씨의 명복을 빌... 공대위   2007-02-27  1989
200   [성명] 일본단체들이 여수참사를 규탄한다! 공대위   2007-02-27  1392
199   금관의 예수 - 메아리 퍼옴   2007-02-26  2217
198   ‘여수 참사’ 목청 높인 이주노동자…“다음은 ... 퍼옴   2007-02-24  1645
197   [만행] 현각 스님께 드리는 열 번째 편지 이나경   2007-02-23  1406
196   좋은곳 잘보고 갑니다. 나그네   2007-02-20  1299
195   '여수 화재참사' 현장 소식 1 퍼옴   2007-02-15  1697
194   “감금ㆍ폭행…사람 아닌 짐승이었다” 퍼옴   2007-02-13  1717

 
처음 이전 다음       목록 쓰기